지방의회 선거 부활
1991년 3월 26일 기초의회 의원 선거, 6월 20일 광역의회 의원 선거가 잇따라 치러지며, 5·16 군사정변으로 중단됐던 지방자치제가 30년 만에 부활했다. 야당과 시민단체의 오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결과로, 주민들이 지역 의회를 직접 구성할 권리를 되찾은 것이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이때 포함되지 않았고, 단체장 직선은 1995년에야 실시된다.
세계는 같은 시기
- 소련 해체 (1991)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글라스노스트 개혁이 가속화되며 1991년 8월 보수파의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뒤,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다음날 소련이 공식 해체됐다. 12개 공화국이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했다.
1985년 취임한 고르바초프의 개혁이 의도와 달리 체제 자체의 붕괴로 이어진 결과였다. 1990년 한소수교, 1991년 남북 유엔 동시가입 등 한반도 탈냉전 외교도 이 흐름 속에서 가능해졌다.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노태우정부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근현대 지도(1945~1993)의 사건입니다 — 근현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