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라시마 — 일본서기가 적은 출생지

461 4월 ·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 가카라시마

새벽 바닷가 작은 섬의 만에 돛을 내린 목조 배가 정박해 있고, 시종들이 망토를 두른 여인을 바위 동굴 쪽으로 부축하는 모습.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일본서기 웅략기는 백제신찬을 인용해, 461년 개로왕의 아우 곤지가 왜로 가던 길에 이 섬에서 아이가 태어나 섬군(嶋君)이라 불렀다고 적었다. 섬 이름 각라도가 지금의 가카라시마다. 오래도록 왜가 지어낸 이야기로 여겨졌지만, 1971년 무령왕릉 지석에서 사마왕이라는 이름과 462년생에 해당하는 나이가 나오면서 이 기록 쪽이 사실에 가깝다는 것이 드러났다. 섬에는 무령왕 탄생 전승지 표석과 오비야우라 동굴이 있고, 공주시와 가라쓰시가 해마다 오간다.

이 사건은 무령왕과 웅진 백제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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