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7·7 선언 — 북방외교의 공식 출발
1988년 7월 7일 노태우 대통령은 북한을 동반자로 규정하고 남북 교류 확대, 사회주의권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선언했다. 이 선언은 이후 한·소 수교(1990), 남북기본합의서(1991), 한·중 수교(1992)로 이어지는 북방외교의 출발점이 됐다.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데탕트 분위기 속에서, 적대적 봉쇄 노선에서 실용적 관계 개선 노선으로 전환하는 외교 정책의 큰 분기점이었다.
관련 인물
세계는 같은 시기
-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1978~1992)
1978년 중국공산당 11기 3중전회에서 덩샤오핑이 실권을 잡고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내세운 개혁개방 노선을 채택했다. 인민공사를 해체하고 선전 등에 경제특구를 설치해 외국 자본과 시장 경제를 단계적으로 받아들였다.
대약진운동·문화대혁명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치체제는 공산당 일당 지배를 유지하면서 경제만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독특한 노선을 택했다.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7·7선언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같은 무렵의 사건
인물 페이지
이 사건은 근현대 지도(1945~1993)의 사건입니다 — 근현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