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 전투 — 가토 기요마사의 농성전

1598 1월 4일 · 울산 학성(도산성)

눈 내리는 겨울, 비탈진 돌 성벽의 왜성을 조명연합군이 포위한 모습을 멀리 능선에서 본 장면.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명량대첩 이후 전선이 남해안 왜성들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조명연합군 5만여 명이 가토 기요마사가 지키던 울산 도산성을 포위 공격했다. 성이 함락 직전까지 몰렸지만 일본 구원군이 도착하며 연합군이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철수했다. 물과 식량이 끊긴 성 안에서 흙벽을 파먹으며 버텼다는 기록이 남을 만큼 처절했던 이 공방전은, 남해안 왜성을 중심으로 한 소모전 국면이 얼마나 길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 사건은 임진왜란·정유재란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