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통신사 — 대마도까지만 간 역지통신

1811 · 대마도(쓰시마)

숲 우거진 산에 둘러싸인 조용한 포구에 조선 배 한 척이 정박하고, 바닷가에 몇 사람만 서 있다.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재정난에 시달리던 에도 막부는 통신사 접대 비용을 줄이고자, 사행 장소를 에도가 아닌 대마도로 옮기는 "역지통신(易地通信)"을 요청했다. 12번째이자 마지막 통신사는 결국 대마도까지만 가는 데 그쳤는데, 이는 200년 가까이 이어진 통신사 제도가 사실상 축소·종료되는 신호였다.

이 사건은 조선통신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