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 — 홍길동전과 급진 사상가의 최후

1618 · 한양

늦은 밤 촛불 아래 흰 옷의 선비가 빠르게 글을 쓰는 뒷모습, 옆 창호지에 칼을 든 협객의 그림자가 크게 비친다.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명문가 출신이면서도 서얼 차별과 신분제 모순에 비판적이던 허균은, 최초의 한글 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을 통해 적서 차별과 부패한 사회를 정면으로 풍자했다. 급진적 개혁 성향과 자유분방한 처신으로 당대 사대부 사회와 계속 충돌했고, 결국 역모 혐의로 처형됐다 — 조선의 천재 중에서도 가장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인물로 꼽힌다.

이 사건은 조선의 천재들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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