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 냉전이 한반도에서 뜨거워지다

1950 6월 25일 · 서울

비 내리는 새벽, 버려진 손수레와 보따리만 남은 빈 거리 너머로 연기가 오르는 풍경.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남침하면서 한국전쟁이 시작됐다. 이는 소련·중국의 사전 승인을 받은 계획된 공격이었다는 것이 냉전 종식 후 공개된 문서(스탈린·마오쩌둥·김일성 간 교신 기록)로 뒷받침되는 학계 다수 정설이다 — 다만 중국의 공식 서술은 이를 "미제에 맞선 자위적 개입"(항미원조)으로 규정해 서로 다른 틀로 이 전쟁을 기억한다. 유엔군과 중국 인민지원군이 잇달아 개입하면서, 한반도 내부 대립으로 시작된 전쟁은 냉전기 최대 규모의 국제전으로 확대됐다.

이 사건은 한반도를 둘러싼 패권의 역사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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