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뜰38편 중 20편

제주 4·3 (1947–1954)

1947 · 제주 4·3평화공원

1947년 3·1절 발포 사건에서 시작해 1954년 한라산 금족령 해제까지 7년 — 무장봉기 진압의 이름 아래 중산간 마을들이 불태워지고 주민들이 집단 학살되었다. 당시 제주 인구의 십분의 일이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이들은 반세기 동안 그 이름을 입에 올리지 못했다.

【규모】 확인된 희생자 1만 4천여 명, 전체 2만 5천–3만 명 추정(정부 진상조사보고서).

【기억의 현재】 2000년 특별법, 2003년 정부 진상조사보고서 확정과 대통령의 첫 공식 사과, 2014년 국가추념일(4월 3일) 지정 — 국가가 사과하기까지 55년이 걸렸다.

【헌사】 이념의 이름으로 학살당한 제주의 2만 5천여 주민들을 애도합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사과하기까지 55년이 걸렸음을, 그리고 아직 이름을 찾지 못한 무덤들이 있음을 함께 기록합니다.

관련 콘텐츠

출처와 참고 자료 1건펼쳐 보기